대웅제약, 인도네시아 현지 소방관 대상 의료봉사 진행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현지 소방관 대상 의료봉사 진행
  • 전제형 기자
  • 승인 2019.10.28 18:12
  • 수정 2019.10.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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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도네시아 현지 소방관 대상 해외 의료봉사 진행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현지 소방관 대상 해외 의료봉사 진행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24~25일 양일간 한국과 인도네시아 의사, 대웅재단, 그룹 관계사인 시지바이오와 협력해 재난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힘쓰고 있는 인도네시아 소방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안재성 충남대학교병원 교수, 전욱 한강성심병원 원장, 박명철 아주대학교병원 교수와 함께 인도네시아 루피 가탐 빈타로병원 전문의, 샌디 야르시병원 전문의 등 40명이 참여해 소방관들의 척추, 화상 치료와 함께 건강검진, 응급처치법에 대한 강의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안재성 교수, 전욱 원장, 박명철 교수는 대웅재단과 함께 대웅의료봉사단을 결성해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의사를 대상으로 국내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해 인도네시아 의료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잦은 자연재해로 인한 인도네시아 국민의 피해가 큰 만큼 현장에서 구조활동에 힘쓰는 소방관의 건강 증진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해외 의료봉사를 기획하게 됐다.

대웅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빈타로병원에서 50여명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척추 수술을 진행했고, 오는 11월 말까지 100명에게 관련 수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카르타 소방청에서 소방관 1000명을 대상으로 화상 치료와 함께 생체나이 분석 시스템을 통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국가로, 재난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의 건강을 위해 현지 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봉사와 함께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 인재 육성 등을 전폭 지원해 인도네시아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진출 국가에서 10위권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글로벌 2025비전’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바이오 산업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해오고 있다. 대웅제약은 인피온과 합자회사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해 현지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구축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이 밖에 대웅제약은 대웅재단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의학자 대상 선진 의료기술 연수프로그램 및 학술 연구 지원사업 전개 △대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인턴십 등을 통한 헬스케어 인재 육성 등이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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