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29일 현대건설은 오는 1일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며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5층 높이에 1개 동으로 건설된다, 총 181세대가 조성되며 이 중 일반에게는 159세대가 공급된다. 분양 면적은 전용기준으로 △63㎡ 15세대 △76㎡ 41세대 △84㎡ 103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지난 2016년 공급된 종로구 무악동 소재 ‘경희궁 롯대캐슬’이후 3년 만에 이 일대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이 단지는 도심 인프라와 교통 중심지, 명문 교육환경, 희소성 높은 궁세권이란 장점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가치와 전 세대 9억 이하 분양가로 중도금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아파트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이전에 공급되는 서울 소재 아파트로 관심이 여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내달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이 본격화 된다. 1순위 청약은 오는 5일 해당지역이 먼저 시작하며 1순위 기타지역은 6일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같은 달 13일 발표하며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 한일빌딩 3층(종로구 종로 199)에 마련됐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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