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지난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델리하우스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소통 증진 아웃도어 프로그램 ‘스쿨핑’의 광주 지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K2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스쿨핑은 ‘스쿨’과 ‘캠핑'의 합성어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소통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K2는 2015년부터 서울 지역 외에 광주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건강한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친밀감을 형성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 한해 광주지역 스쿨핑은 산에서 가족 소통 증진과 자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트레킹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외계층, 장애인, 아동, 다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30개 복지 기관과 협업으로 약 700여명이 스쿨핑을 경험했으며, 지난 5년간 약 2,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는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스쿨핑 참여 복지 기관 담당자 등 각 운영 기관 관계자 5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영 기관별 우수 사례 발표 및 행사 결과 보고를 통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철종 K2 사업본부 부사장은 "5년간 진행하고 있는 광주 스쿨핑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는 아웃도어 활동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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