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이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에게 약 4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카드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해피포인트카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총 352명의 아동과 아동복지기관 16개소에 전달됐다. 이들은 해당 카드를 이용해 SPC그룹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난 2017년 여름부터 총 6,500여명의 결식우려아동에 약 3억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해왔다. 이번 해피포인트 지원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SPC그룹 SPC행복한재단 담당자는 "개학이 연기되어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을 위해 해피포인트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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