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우주서 촬영한 콘텐츠 VR로 선보인다
LG U+, 우주서 촬영한 콘텐츠 VR로 선보인다
  • 박영근 기자
  • 승인 2020.10.22 09:39
  • 수정 2020.10.22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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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 얼라이언스)'의 첫 프로젝트인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 1을 오는 22일 'U+VR' 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XR 얼라이언스'는 지난 9월 출범한 세계 첫 5G 콘텐츠 연합체다. LG유플러스가 초대 의장사 역할을 맡았으며,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테크놀러지 Inc, 캐나다·일본·중국의 이동통신사 '벨 캐나다' 'KDDI' '차이나텔레콤' 캐나다·프랑스의 실감 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 '아틀라스 파이브'가 회원사로 있다.

ISS 익스피어리언스 에피소드1은 3D 360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가상현실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된 첫 에피소드에선 우주 비행사들이 국제 우주정거장 ISS에 도착해 겪는 적응기와 우주정거정 생활에서 그들이 느낀 기쁨, 경이로움 등이 담겨있다.

해당 콘텐츠 제작을 위해 우주 비행사들은 FPS에서 사전에 우주 촬영용 특수 카메라의 조작법, VR 촬영 방식 등을 훈련받았다. 이후 2019년 1월부터 3D 360 VR 카메라로 국제 우주정거장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내용의 고화질 영상을 200시간 이상 촬영했다. 최근에는 SpaceX Falcon9 상업 승무원의 도착 현장을 포착하기도 했다.

ISS 익스피어리언스 에피소드는 약 25분짜리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나머지 3개 에피소드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R 콘텐츠 론칭을 맞이해 'U+VR 우주시청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The ISS Experience 1화를 끝까지 시청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우주식량'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XR 전략을 총괄하는 최윤호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올해 9월 XR 얼라이언스 출범을 공표한 이후 2달도 채 되지 않아 첫 번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5G 실감 미디어를 향한 XR 얼라이언스의 의지로 투자·제작·공개가 속도감 있는 진행됐다"며 "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국내 AR·VR 편당 제작비 4배 이상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갔다. 앞으로도 양질의 실감 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의 볼거리를 늘리고,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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