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2020 개최..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로크 프로젝트
한화클래식 2020 개최..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로크 프로젝트
  • 김지형 기자
  • 승인 2020.11.09 15:00
  • 수정 2020.11.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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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음악 무대 독보적인 활동, 소프라노 임선혜와 함께하는 바로크 프로젝트
한국 출신 세계적인 고음악 아티스트들로 구성한 ‘한화 바로크 프로젝트’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결혼칸타타, 페르골레시의 '마님이 된 하녀' 등
2019 차이콥스키 콩쿠르 2위 수상자 바리톤 김기훈 출연
한화클래식 2019 공연모습. 지난 '한화클래식 2019'는 유럽 고음악 부활을 이끌어 온 고음악계의 독보적인 마에스트로, '조르디 사발'과 그의 앙상블을 초청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제공했다.[사진=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제공]
한화클래식 2019 공연모습. 지난 '한화클래식 2019'는 유럽 고음악 부활을 이끌어 온 고음악계의 독보적인 마에스트로, '조르디 사발'과 그의 앙상블을 초청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제공했다.[사진=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제공]

한화가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20'의 무대가 12월 12일, 16일 총 2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많은 공연들이 취소 혹은 연기되는 가운데 한화클래식은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고음악 스타 연주자들과 함께 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세계적인 고음악계 거장들과 함께 근사한 프로젝트를 이어온 소프라노 임선혜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바로크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한화 바로크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를 구성, 바흐의 협주곡과 칸타타, 페르골레지의 콘서트오페라를 선보인다.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공연들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매년 큰 사랑을 받아온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도 4월 공연이 7월로 연기되어 진행되었다.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모든 공연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한화그룹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화클래식 2020' 공연 개최를 결정했다. 마지막까지 진행 여부를 고민했던 '한화클래식'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임선혜, 김나연, 권민석, 김기훈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연주자들과 함께 서울에서만 2회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

공연 좌석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우려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 진행될 예정이다. 좌석수도 50% 줄였다. 티켓 가격은 예년과 동일하게 R석 5만원, S석 3만 5천원, A석은 합창석을 포함하여 2만원이다. 줄어든 좌석으로 아쉬운 마음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달랠 수 있다. 12월 12일과 16일, 2회 모든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연주자들의 생생한 표정과 악기, 특히 오페라 무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이전과는 다르지만,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함께 멀리'의 동반자적 가치를 앞세워 대중적인 공연에서부터 고품격 클래식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주최 또는 후원하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클래식은 2013년부터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대가들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고음악 중심의 레퍼토리와 쉽게 초청하기 어려운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의 초청 무대가 주된 특색이다.

2000년부터 21년째 후원중인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최대의 클래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으며, 기업과 예술단체의 성공적 협력 사례이자 국내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특히 예술의전당은 교향악축제를 후원하며 국내 대표 음악축제로 성장시킨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난 2009년 김승연 회장에게 ‘예술의전당 종신회원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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