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올해 수상자로 헤브론의료원 김우정 원장(사진)이 선정됐다.
김우정 원장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NGO병원 해브론의료원을 설립해 연간 6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현지인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왔다.
캄보디아인에 의한 병원 경영을 위해 현지 의사를 채용해 훈련시키고 있고, 간호대학을 설립해 현지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등 캄보디아 보건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및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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