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워로 본사를 이전했다. 사옥 이전은 샤이어파마코리아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기존에 분리돼 있던 사무실을 통합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자연 채광을 십분 활용해 직원들이 안정되고 열린 공간에서 자율성을 갖고 업무에 집중하도록 했다. 개인의 업무 특성에 맞춰 효율성과 업무 집중도를 높였다.새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37층이며, 회사 대표 번호는 종전과 동일하다.(대표전화 02-3484-0800)문희석 한국다케다 대표는 “환자들에게 혁신 신약을 제공하는 환자와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는 16일 제넥신이 발족한 코로나19 DNA백신 GX-19 개발 산-학-연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제넥신은 국내에서 신속한 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바이러스, 백신, 면역학, 생산 등 D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각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제넨바이오는 해당 컨소시엄에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과 함께 참여한다.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제넨바이오에서 이종장기 개발에 필수적인 영장류 비임상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오랜기간 구축해온 플랫폼을 활용해

휴온스는 16일 국내·외 공급 판권을 확보한 젠큐릭스 병원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진프로 코비드19 진단키트’ 2종이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진자 판별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럽의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다수의 국가에 수출이 가능해진 만큼 전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진단키트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진프로 코비드19 진단키트는 세계보건기구(WHO)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누적 판매량 100만 도즈를 돌파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15일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 도즈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품 출시 2년만에 성과이다.이 회사에 따르면 스카이조스터는 지난해 4분기 시장점유율 47.4%로 전체 시장의 절반에 육박했다. 올해 누적매출 1,000억원도 곧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수한 임상데이터, 최첨단 생산시설, 접종 편의성을 높인 제형, 코프로모션을 통한 판매처 다각화 전략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회원사들로부터 전달받은 의약품·의약외품·음료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구호품들을 대구·경북·충북·충남·전북에 위치한 전국 15개 생활치료센터에 보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씨제이헬스케어,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등이 함께했다.협회는 자체 TF팀을 구성해 전국 생활치료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등을 파악하고, 제약사들이 보내온 구호품의 수량과 종류에 따라 신속히 적재적소에 공급키로 했다.협회 관계자는 “각 제약사들이 보내온 각종 구호품들은 분류 작업을 거쳐 배

올해 제약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5년간 성장률(8.6%)보다 4%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액으로는 8,000억원 이상이다.13일 한국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 8.6%보다 4.2% 감소해 4.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약 7% 감소, 하반기 1% 감소세이다.감소한 4.4%의 시장 성장률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올 한해에만 8,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다. 아이큐비아는 국내 제약시장은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이고, 2021년 초에 예전 수준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제약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네츄럴라이프는 13일 코로나 사태 최전선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대표브랜드 ‘얼라이브’ 1억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얼라이브는 21가지의 기능 성분과 54가지의 보조 성분을 함유한 멀티비타민이다.네츄럴라이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 시민분들의 면역력 증진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선언했다. 코로나19가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번 팬테믹 선언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H1N1) 대유행 이후 11년 만이다. 팬데믹이 선언된 이날 공교롭게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출입기자들과 인터넷으로 웹캐스팅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정진 회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신속진단키트와 치료제 개발, 그리고 마스크 무상공급 등 코로나 확산 방지 종합 대응방

광동제약은 13일 지난해 영업이익 418억원으로 전년대비 23.2% 늘었다고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9% 증가한 1조2,38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은 상위제약사 매출 3위를 기록한다.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3.1% 늘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기업으로서 국가적 위기 상황 대처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12일 신속진단키트와 치료제 개발, 마스크 무상공급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이 회사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먼저 극심한 마스크 공급난 해소에 앞장선다. 그룹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청주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방진마스크를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마스크는 인천 취약계층 15만명, 인천 송도 주민 16만명, 청주 취약계층 4만명, 오창읍 주민 7만명, 진천군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