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 교육 교재 및 부교재 제작' 특강 성료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 교육 교재 및 부교재 제작' 특강 성료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12.09 17:55
  • 수정 2020.12.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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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학과장 방성원 교수)는 지난 11월 28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66회 한누리 열린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국 듀크대학교의 김은영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 교육 교재 및 부교재 제작’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강을 맡은 김은영 교수는 미국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자료를 소개하며 학습자 중심 수업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과 태도를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19의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비대면 한국어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한정적인 온라인 한국어 교육 환경에서도 학습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여러 활동 방법을 소개하며 온라인 교실 운영을 고민하는 한국어 교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우들은 특강에서 소개된 만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 방법, 가상현실(VR), 온라인 게임 등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 구성에 대한 정보를 듣고 언어 수업에서의 새로운 기술적 시도에 대해 감탄했다. 비교적 생소한 자료인 가상현실이나 게임을 활용한 수업 방법에 대해서는 학우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질의응답 시간에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특강 참석자들은 "VR을 활용하여 수업하는 방법은 처음 알았다. 신세계다.", "다양한 디지털 자료에 대한 정보가 한눈에 정리되었다.", "게임에 대해서는 문외한인데 이제 수업을 위해서 다양한 자료를 공부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성원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의 한국어교육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 디지털 교육 자료를 잘 활용하는 것은 앞으로 한국어교원에게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한국어교육 전공을 개설한 학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활동할 교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2021년에는 한국어교육크리에이터 트랙을 신설하여 관심 있는 분들의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어문화학과가 열어 가는 도전의 길에 즐겁게 동참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가영 기자]

leegy060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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