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내년 `푸르지오` 3만 4791가구 공급 예정
대우건설, 내년 `푸르지오` 3만 4791가구 공급 예정
  • 박순원 기자
  • 승인 2020.12.22 18:29
  • 수정 2020.12.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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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내년 주택 상품인 '푸르지오'를 3만4791가구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파트가 2만8978가구로 가장 많고 주상복합 3133가구, 오피스텔 2365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1만9159가구, 지방 1만5632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올해 1057가구에서 내년 7809가구로 공급 물량이 늘어났다.

도시정비사업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3384가구이고 자체사업 물량은 올해 1598가구에서 4104가구로 늘어났다. 서울 세운지구,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등 시행사가 발주한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1만633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부산 문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민관공동사업으로 967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행당7구역 재개발·장위10구역 재개발 등 7809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수원 망포지구, 양주 역세권개발지구, 인천 검단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광명2R구역 재개발, 안양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 안양1동진흥아파트 재건축 등에서 분양에 나선다.

지방은 대구, 부산, 대전 등 광역시에서 1만1186가구를 공급한다.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방에서는 제주 구억리 타운하우스, 경산 중산지구 등 지역에서 가장 선호되는 입지에 분양을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자체사업 비중을 확대해 주택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 기존 민간도급사업과 도시정비사업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뛰어난 자체사업을 확대해 매출 증대 및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발표한 조직개편에서 자체사업 전담팀인 민간복합사업팀을 신설했으며 내년 경기 수원 망포지구, 부산 범일동 공동주택, 경기 양주 역세권개발지구 등을 자체사업으로 공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주택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이 증가한 국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갖춘 주택분야의 성공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재무 안정성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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