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버거와 디저트 제품 25종에 대한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28일 롯데GRS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100~200원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해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 조정 품목으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 등이다. 평균 인상률은 약 1.5% 수준이다.
다만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단품과 세트 메뉴와 디저트 치즈스틱 등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주요 원자재 수입국의 코로나 확산세 지속에 따른 수급 및 가격 불안 △기타수수료 증가 등 경제적 제반 비용 증가로 인한 가맹점주 요청에 따른 것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되는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등 경제적 요인들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 부분”이라며 “가격 조정 품목 최소화를 위해 일부 제품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등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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