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대구·경북(TK) 경선을 앞두고 7일 일제히 대구를 찾아 이 곳에서 진행되는 TV토론에서 격돌한다.
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김두관(기호순) 후보는 이날 오후 5시30분 대구·경북권 방송 3사 주최로 대구 TBC에서 열리는 7차 TV 토론에 참석해 정책 경쟁을 펼친다.
자가격리로 인해 앞선 4·5차 토론에 화상으로 참석했던 정세균 후보는 이날 정오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직접 스튜디오에 자리한다.
토론회 전반부는 후보별로 대표 대구·경북권 지역 공약을 소개하고 다른 후보들이 이에 대해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유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주도권 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각 후보가 대구·경북과 관련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직접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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