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10명중 9명 "중국에 친근감 안느껴…군사충돌 우려"
일본인 10명중 9명 "중국에 친근감 안느껴…군사충돌 우려"
  • 뉴스2팀
  • 승인 2021.10.03 13:44
  • 수정 2021.10.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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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심 풍경. [출처=연합뉴스]
일본 도쿄 도심 풍경. [출처=연합뉴스]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에 대한 일본인의 감정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교도통신과 도쿄신문 등 일본 언론사로 구성된 일본여론조사회가 올해 8∼9월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우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현재의 중국에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친근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9%에 불과했다.

중국이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 등에서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40%)는 것이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 가장 큰 이유였다.

응답자의 87%는 여러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것에 '불안을 느낀다'고 반응했다.

일본이 미국과 중국 중 관계를 중시해야 할 나라로는 54%가 미국을 택했고 중국을 선택한 응답자는 1%에 그쳤다.

44%는 등거리 외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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