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9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순회경선을 개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 권역을 대상으로 대선경선 열번째 순회 합동연설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현직 도백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치적 안방'격이기도 하다.
누적 득표율 54.9%로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 지사가 이날도 과반 득표로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위인 이낙연 전 대표는 극적으로 격차를 줄여 결선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이날 순회경선 및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오후 6시에 발표된다.
이어 10일 마지막으로 서울 경선과 함께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 '3차 슈퍼위크'가 열린다. 이때까지 이 지사가 과반 득표를 유지하면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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