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아,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새해를 맞아 판매 조건 및 이벤트를 4일 공개했다.
현대자동자는 아이오닉5 대기고객(21년 계약자)이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차종에 따라 할인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수소차 넥쏘 ▲아반떼 HEV ▲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 등으로 넥쏘는 100만원·이외 차종은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아울러 최초 등록기준 차령이 10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30만원, 15년 이상인 고객에게는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HEV 제외) ▲더 뉴 그랜저(HEV 제외) ▲더 뉴 싼타페(HEV 제외) 등이다.
이 밖에도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안에 차량을 계약하면 최대 15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지속한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니시스)는 외산차나 제네시스 모델을 보유 및 렌트·리스로 이용했던 고객들이 제네시스 모델을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윈-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GV60▲GV70▲G70를 구매하면 30만원을 ▲GV80▲G80EV▲G80를 구매하면 50만원을 깎아준다. 같은 조건으로 신형 G90를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는 탄소제로 캠페인 'Be Zero with Kia'를 통해 노후차 교체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10년 경과된 노후차를 폐차 후 전기차 신차를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다. ▲EV6 ▲니로 EV ▲봉고 EV 구매 시 2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고차 가격도 보장해준다. 대상은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고객으로 2년을 초과하고 3년 이하로 사용한 EV6, 니로 EV에 한해 가격을 55% 보장해준다. 단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할인 전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기아멤버스는 신용카드로 월 50만원 이상 사용시 30%의 충전 할인을 월 한도 1만원 수준에서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70% 충전 할인이 들어가며 월 할인 한도는 2만원이다.
쌍용자동차는 1월 구매자를 대상으로 차종에 따라 무이자 할부 및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 무상장착,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 등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무이자 할부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금(0%~50%)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이 초이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 뉴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 4.5%(72개월)로 구매 시 50만원 지원과 선수금 없이3.5%(72개월), 선수금30% 납입 시 2.9%(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렉스턴 스포츠·칸도 선수금 없이 3.5%(60개월) 및 3.9%(72개월)의 장기 저리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대 38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Bye COVID-19, Buy Master Bus 15'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약 33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종교단체▲학교·학원▲식음업종 종사자가 구매 시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QM6는 가솔린 모델(GDe) 150만원, LPG 모델(LPe)은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GDe LE시그니처는 100만원, LPe LE시그니처는 20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36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웨이 할부 프로모션도 이용할 수 있다.
중형 세단 SM6는 현금 구매 고객에게 2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 1.9% 또는 최대 72개월 3.9%의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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