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0일 신년을 맞아 올해 사업 목표와 계획을 공유하는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 한국로슈진단은 협업에 주목하고, 원팀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직원을 성장시키며, 진단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검사실 자동화 및 의학적 가치가 높은 검사법들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로슈진단의 새로운 사업 분야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진단이 가진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 국민의 건강과 의료계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위해 환자 중심의 혁신 실현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진단 솔루션을 신속히 국내에 공급하는 등 체외진단 리딩 기업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