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57%↑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한 1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 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이중 펙수클루는 57%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최근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 판매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영업, 마케팅이 시작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재 대웅제약 사장은 “위장약 시장에서 P-CAB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펙수클루가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올해 종근당과 협업은 물론 위염 적응증 급여확대를 통해 국내 위장약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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