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위시한 전 세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집중한 가운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최대사거리 발사가 임박, 향후 몇 달이 한반도 안보에 고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실패를 비롯해 최근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을 언급,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최대사거리 신형 ICBM 시험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2018년 4월 핵실험·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한 뒤, 남북미 관계 교착 국면에서도 이 마지노선은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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