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매출 1천억 자신”
대웅과 대웅제약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은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1조5,114억원·영업이익 1,826억원 등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정관 변경,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부의 안건 5건 중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재춘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는 이훈석 법무법인 태평양 기업법무 자문과 강영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대웅제약 역시 주총에서 작년 매출 1조1,530억원·영업이익 889억원 등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김대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작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허가 획득 및 기술 수출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R&D 성과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신약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나보타’ 글로벌 시장 다각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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