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해 태어난 종근당·일동제약, 창립 81주년 맞아
같은 해 태어난 종근당·일동제약, 창립 81주년 맞아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2.05.06 10:52
  • 수정 2022.05.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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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종근당]
[제공=종근당]

종근당과 일동제약이 올해 나란히 창립 81주년을 맞았다.

종근당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약개발을 확대할 계획이고, 일동제약은 제2형 당뇨치료제 연구개발(R&D)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종근당은 지난 4일 창립 기념식을 열고 “81년 동안 명실상부한 제약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 창업주 이종근 회장과 선배 제약인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장한 회장은 제약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종근당 역시 RNA기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암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신약개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현재 디지털 환경에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수학과 통계적 근거를 활용한 기업의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며 “임직원들은 전문성과 글로벌 식견을 갖추고 깊은 사고와 수평적 교류를 통한 창의성과 창조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동제약 역시 4일 기념식을 열고 ‘질 좋은 의약품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창업주 고 윤용구 회장의 일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었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사장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약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R&D 투자와 함께 성과를 더욱 가시화했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임상 진행 및 상용화 추진 상황이 순조롭고, 2형 당뇨 치료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주요 신약 과제들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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