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3세 경영 본격화”…이우성 부사장, SGC에너지·SGC이테크건설 대표 선임
“오너 3세 경영 본격화”…이우성 부사장, SGC에너지·SGC이테크건설 대표 선임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2.11.29 19:15
  • 수정 2022.11.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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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SGC에너지·SGC이테크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진=SGC]
이우성 SGC에너지·SGC이테크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진=SGC이테크건설]

이우성 부사장이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모기업인 OCI를 둘러싼 오너 3세 경영이 본격화된다.  

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이사회를 열어 이우성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사회는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자 대표이사 책임경영 강화를 포함한 경영 안정성 제고, 지속가능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이우성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우성 신임 대표는 OCI 창업자 고 이회림 회장의 차남 이복영 회장의 장남이다. 이에 따라 이회림 선대 회장부터 2세 이복영 회장에 이어 3세 이우성 대표체제가 확립되면서 OCI가 3세 경영에 돌입하게 됐다.

이 신임 대표는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수료한 뒤 2007년에 SGC이테크건설 해외사업팀에 입사해 사우디 시장에 진출했고, 해외 임원을 맡으며 사우디 시장에서 약 1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에 이우승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게 된 것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SGC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경영 능력과 SGC에너지 및 SGC이테크건설 전략 총괄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로써 SGC에너지의 박준영 사장, SGC이테크건설의 안찬규 사장과 이우성 신임 사장이 함께하며 신구의 조화를 통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우성 신임 대표는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등 에너지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는 등 SGC의 미래 사업 정비 및 친환경 사업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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