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가상공간 ‘메타스페이스’ 통해 직원 성장 독려…‘미래 경쟁력 확보’
포스코이앤씨, 가상공간 ‘메타스페이스’ 통해 직원 성장 독려…‘미래 경쟁력 확보’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07.04 11:20
  • 수정 2023.07.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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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학습동아리 ‘COP’, 직원 공통 관심사 지식‧노하우 공유
IT 기술 활용‧제로에너지빌딩 등 업무 효율성 개선 활동 전개
포스코이앤씨 사내학습동아리 COP에서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를 통해 상반기 학습 과제를 교류하는 모습.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사내학습동아리 COP에서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를 통해 상반기 학습 과제를 교류하는 모습.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내학습동아리 ‘COP’에서 지난해 직원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학습한 과제를 교류했다고 4일 밝혔다.

COP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학습한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며 해당 분야의 기술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챌린지형 학습 공동체다.

올해 COP에서는 총 77개 팀, 539명의 직원이 참여해 수소‧이산화탄소 흡착 설비 등 핵심 전문 인재의 기술 전수, Chat GPT를 통한 업무 효율성 개선 등 최신 IT 기술의 업무 활용, LNG Tank 외조 벽체 최적화 등 업무 고도화, 제로에너지빌딩의 에너지 사용률 최적화 등 총 4가지 분야를 아우른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음극재 주요 설비의 국산화 방안 검토, 400MW급 해상풍력·변전소 설계 기준 마련,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활용한 콘크리트 견적 프로그램 개발 등 집단지성을 활용해 효율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다른 임직원들과 과제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메타스페이스에 실제와 같이 구현된 컨퍼런스홀에 각 팀의 학습 내용을 게시했다. 특히, 아바타끼리 1대1 대화 기능으로 가벼운 의사소통을 하거나 회의실과 카페, 야외 공원도 구현돼 있어 영상회의나 프레젠테이션, 채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과제 관련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기 주도적 학습과 성장,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직원들을 위한 제도와 공간을 마련했다”며 “COP 활동이 직원들에게 성장의 원동력이 돼 회사의 리얼밸류를 강화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스페이스에는 건축 현장의 설계관리 지원을 위해 자료실‧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Archi Meta’를 개설해 업무의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ESG 관련 기술·정책·인사이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P-GRT’, 포스코이앤씨 홍보관, 더샵 라운지, 강건재타운 등을 구축해 일반인에게도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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