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폐매트리스' 자원순환 시스템으로 ESG 경영 박차
코웨이, '폐매트리스' 자원순환 시스템으로 ESG 경영 박차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3.07.24 11:02
  • 수정 2023.07.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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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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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이 폐매트리스 자원순환 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8년 포천에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가 사용한 뒤 폐기 처리되는 매트리스를 직접 수거해 폐기 및 리사이클 업체에 입고하는 등 전반적인 과정을 거친다.

매트리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버려지는 매트리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2년 제 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를 보면, 전국에서 1년간 버려진 매트리스는 106만 659개다. 무게는 2만 6776톤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매트리스는 스프링, 철, 섬유 부산물 등 재활용 가능한 소재가 함유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각 및 매립하기 때문에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친환경을 위해 매트리스 시장에서는 폐매트리스 회수 및 재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코웨이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 프로세스. ⓒ코웨이
코웨이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 프로세스. ⓒ코웨이

이렇게 폐기된 매트리스로부터 재탄생한 폐자원은 시멘트사, 제지사, 열병합 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서 다시 활용된다.

코웨이는 구체적으로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전용 재활용 시스템 구축된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 및 파쇄 등 전 과정을 직접 운영 및 관리한다.

코웨이는 향후 폐매트리스 수거 확대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자원 순환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부터 회수까지 매트리스 재활용 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자원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매트리스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순환 경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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