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와 협력, 사회적 약자에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가 국내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 아이템을 적용해 ESG의 사회공헌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식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협의체 구성이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의 사회공헌 서비스에 적용할 디지털 아이템을 발굴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의체는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NHN,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 주요 통신사와 글로벌 IT 기업의 ESG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꾸렸다.
발족식에서는 협의체 운영계획, 비전 공유와 함께 NIA와 디지털 기업이 협력해 디지털 ESG 협력에 시너지를 낼 것을 다짐했다.
협의체가 디지털 기반의 ESG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강화할 내용은 ▲디지털 ESG 현안 공유와 논의 ▲디지털 ESG 정책과제 발굴 ▲디지털 ESG 협력활동 발굴과 추진 ▲디지털 ESG 생태계 조성과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이다.
LG유플러스는 ESG 사업팀은 올해 4월 '12주 챌린지'라는 아이템으로 저소득 아동에게 교육 프로그램 부문에서 디지털 협력을 가동했다. 회사가 제공한 디지털 아이템은 태블릿PC와 키즈 전용 OTT 서비스 통신요금 1년 무상 지원 등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디지털 ESG는 가령 회사가 교육 사각지대에 E-BOOK이나 온라인 강의 등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협의체 구성이 LG유플러와 NIA 간 기술 활용을 극대화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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