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대통령, 오는 18일 이스라엘 전격방문...가자지구 지상전 변수 되나
바이든 美 대통령, 오는 18일 이스라엘 전격방문...가자지구 지상전 변수 되나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3.10.17 10:06
  • 수정 2023.10.17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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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한 후 바이든 대통령 일정 밝혀
바이든 대통령,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 대한 미국의 지지 표명 예정
이스라엘이 열흘째 가자지구 무더기 공습과 지상전 돌입 임박에 변수로 주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유대인 공동체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교전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의 안보와 유대인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내 약속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출처=연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유대인 공동체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교전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의 안보와 유대인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내 약속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출처=연합]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 병력투입을 앞두고 이-팔 전쟁이 중대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현지시간) 이스라엘을 전격 방문한다.

-팔 전쟁이후 이스라엘을 두 번째 방문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일정을 이같이 밝히고 양국이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방문 기간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발발한 지 열흘째인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기자회견 하고 있다. 이날 미 국무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연합]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발발한 지 열흘째인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기자회견 하고 있다. 이날 미 국무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연합]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자국 국민을 보호할 권리와 의무가 있음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표는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에 보복으로 이스라엘이 열흘째 가자지구에 무더기 공습을 퍼부으며 지상전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방문은 여러 변수로 작용될수 있어 주목된다.  

블링컨 장관은 또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에게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것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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