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문화 확산”…SK에코플랜트, ‘디지털 기술 통한 ESG임팩트 창출 세미나’ 개최
“ESG 경영 문화 확산”…SK에코플랜트, ‘디지털 기술 통한 ESG임팩트 창출 세미나’ 개최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10.19 14:03
  • 수정 2023.10.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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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건설‧식품 등 기업 ESG 담당자 대상 디지털 세미나 진행
디지털 기반 폐기물 솔루션 ‘웨이블‘, 탄소관리 플랫폼 등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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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관계자가 ‘ESG x Digital Day’ 세미나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친환경 전문 기업 SK에코플랜트가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기술 관련 세미나를 열고 당사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유통‧건설‧식품 등 대기업 ESG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ESG x Digital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ESG 경향을 점검하고, 이에 발맞춘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사례로 보는 환경인증 동향’을 주제로 전형석 UL솔루션즈 부문장이 첫 발표를 진행했다. UL은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폐기물매립제로’ 검증 등 주요 기업들의 폐기물 환경인증을 담당하며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웨이블’을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ESG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자원화 및 에너지화 비율 등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웨이블로 수집된 폐기물 데이터를 UL이 주관하는 환경인증인 폐기물매립제로 검증에도 활용할 수 있다.

웨이블 적용 기업 사례로 정경윤 CJ 대한통운 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CJ대한통운은 웨이블 서비스를 이용한 ‘완결적 순환체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물류센터에서 배출된 종이 자원을 재활용해 다시 포장재로 만들어 사용하는 구조를 갖췄다.

두 번째 순서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그룹장의 ‘ESG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리스크 및 시장전략’ 설명과 함께 ‘디지털 기술로 쉬워지는 탄소 배출 관리’ 발표를 통한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은 그간 탄소 관련 데이터 취합, 배출량 산정, 감축 로드맵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탄소 배출량의 측정‧공유‧분석‧감축까지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DT담당임원은 “ESG 공시 의무화 등 기업들이 직면한 ESG 경영 실천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들이 더욱 손쉽게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솔루션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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