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자체 개발한 ‘스마트 안전경보장치’ 특허 등록
계룡건설, 자체 개발한 ‘스마트 안전경보장치’ 특허 등록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3.11.01 15:08
  • 수정 2023.11.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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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보장치, 근로자가 위험원 접근시 경보음 울려 위험사항 알려줘
외국인 근로자 위한 5개 국어 음성 메시지 개발…“안전인식 향상 도움“
[사진=계룡건설]
현장 관계자가 수신기가 부착된 안전모를 쓰고 현장감독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이 자체개발한 ‘스마트 안전경보장치’의 특허를 취득했다.

계룡건설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 안전경보장치’가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진=계룡건설]
스마트 안전경보장치 특허증 [사진=계룡건설]

‘스마트 안전경보장치’는 계룡건설이 지난 2022년 11월 스마트온테크(주)와 함께 개발해 특허 출원한 장치로 위험원과 근로자가 일정거리 이내로 접근시 근로자에게 경보음과 음성 메시지를 함께 보내 위험사항을 알려준다.

계룡건설 현장 관계자는 “안전경보장치로 인해 근로자들이 현장내에서 다양한 위험요인을 바로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라면서 “더불어 항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안전의식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에 부착하는 송신기와 근로자가 휴대하는 수신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장비 작업, 자재하상 작업, 추락위험지역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 따른 위험 요소와 반경 설정을 통해 근로자에게 정확한 안내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건설업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계로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설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사진=계룡건설]
안전경보장치 송신기(좌측)와 수신기(우측 안전모에 부착된 노란색 기기) [사진=계룡건설]

현재 계룡건설은 전국 80여개의 모든 시공 현장에서 안전경보장치 적용을 통해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장비에 의한 근로자 부딪힘 사고, 개구부 및 낭떠러지로 인한 근로자 추락사고 등 3대 사고(추락, 끼임, 부딪힘)와 타워크레인 작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며 근로자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계룡건설은 신규현장에도 안전경보장치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별로 실시하는 위험성평가 결과를 QR코드를 활용해 협력업체 직원들과 근로자에게 보다 쉽고 빠르게 전파되도록 시행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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