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 콘텐츠 영상 조회수 229만 회
젊은 세대 공략하는 마케팅 및 홍보 수단
젊은 세대 공략하는 마케팅 및 홍보 수단
빙그레가 젊은 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 특성을 살린 자체 콘텐츠 제작에 나선 가운데 단순한 홍보 수단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27일 빙그레에 따르면 숏폼 영상의 웹드라마와 버츄얼 캐릭터를 통한 콘텐츠로 마케팅 다각화에 나섰다. 이는 숏폼에 열광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따라 영상 속에 제품을 녹여 브랜드의 호감도를 얻는 수단이 됐다.
최근 유통 업계에서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유는 브랜드의 친밀성을 높이고 하나의 홍보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홍보 수단인 TV 광고가 거부감을 일으켰다면 콘텐츠 속 메시지 전달을 통해 저절로 홍보 효과도 늘리겠다는 취지이다.
빙그레의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 된 '빙그레 메2커를 위하여' 에피소드는 게시 1개월이 지난 현재 229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우스 캐릭터에 뮤지컬 배우를 캐스팅해 더빙하는 등 탄탄한 스토리로 MZ세대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숏폼 형태의 웹 드라마인 '그래, 그랬구나'는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숏폼 콘텐츠 형식으로 빙그레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 메2커를 위하여'와 '그래, 그랬구나' 콘텐츠 모두 젊은 연령의 소비자 층에게 빙그레 브랜드, 제품 등에 대해 더 쉽고 친근하게 알려주고자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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