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뷰티로 성장 가능성 확인
일본 오프라인 채널 확대 예정
일본 오프라인 채널 확대 예정
LG생활건강이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인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올해 일본 온라인몰 '큐텐'에 진출했다. 지난 6월 글린트는 '큐텐'에 하이라이트 제품을 첫 출시한 이후 큐텐 하이라이터 판매 1위에 오르면서 인기를 확인했다.
또한 비건 전문 화장품인 프레시안은 지난 9월 주력 제품인 '에그라이크 쿠션'으로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프레시안은 제품에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고객층이 많이 찾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글린트와 프레시안이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보인 가운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이달 28일과 29일 K-팝 시상식인 '마마 어워즈'가 열릴 일본 도쿄돔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글린트는 내달, 프레시안은 내년 2월 일본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확정해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계속해서 진출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허서우 기자]
seowoo98@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