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첫 선고…골목 '불법증축' 해밀톤호텔 대표 '벌금 800만원'
'이태원 참사' 첫 선고…골목 '불법증축' 해밀톤호텔 대표 '벌금 800만원'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3.11.29 10:54
  • 수정 2023.11.2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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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1월 9일 해밀톤호텔 북측면의 무단증축으로 좁아진 골목길의 모습.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확보한 압수물과 현장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해밀톤호텔의 불법 증축 건축물과 인명피해의 연관성을 수사했다. [출처=연합]
지난 2022년 11월 9일 해밀톤호텔 북측면의 무단증축으로 좁아진 골목길의 모습.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확보한 압수물과 현장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해밀톤호텔의 불법 증축 건축물과 인명피해의 연관성을 수사했다. [출처=연합]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29일 오전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불법 증축한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 이모(76)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이태원참사와 관련해 기소된 피고인 가운데 1심 선고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씨는 해밀톤호텔 서쪽에 구조물을 불법으로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건축법·도로법 위반)로 지난 1월 불구속기소 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이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바 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해밀톤호텔의 모습. [출처=연합]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해밀톤호텔의 모습. [출처=연합]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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