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기존 고품질 경쟁력을 넘어 편의 옵션 상품성 강화까지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달에 차량 부식 적은 국산 차로, 수입 전기차 폴스타 4의 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잇따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르노코리아는 품질 관련 인식 제고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내년에 선보일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대해 기대되는 상황이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한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 결과에서는 국산 차 그룹 내 부식이 적게 발생하는 브랜드로 르노코리아가 손꼽혔다.
르노코리아는 내년에 선보일 오로라프로젝트 신차 성공을 위한 상품성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신차에는 르노코리아 최초로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음성인식과 신호등 연계 서비스, 간편결제 서비스 등이 제공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준비 중인 오로라프로젝트 신차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면서 "볼보 등에서 사용했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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