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출범…“투명성·공정성 높일 것”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출범…“투명성·공정성 높일 것”
  • 박응서 기자
  • 승인 2024.01.18 16:54
  • 수정 2024.01.1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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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뉴스혁신포럼을 출범해 뉴스 서비스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 마련에 나선다. ⓒ네이버
네이버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뉴스혁신포럼을 출범해 뉴스 서비스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 마련에 나선다. ⓒ네이버

네이버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뉴스혁신포럼’을 출범해 뉴스 서비스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을 마련한다.

18일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에 참여할 외부 인사를 확정하고, 1월 중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으로 뉴스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에는 언론·산업·법률·학계 등 미디어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한다. 기존 ‘네이버 뉴스혁신준비포럼’을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으로 바꾸면서, 뉴스 서비스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빠르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혁신포럼에 참여하는 외부 전문가는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문한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가나다 순)이다.

혁신포럼은 기존 뉴스 서비스에 대해 일차적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뉴스 서비스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준비한다. 또 디지털·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네이버가 국내 최대 포털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개선 방안도 도출한다.

혁신포럼은 올해 1분기에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0 출범을 위한 구성 및 운영 방식,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상시 시스템 마련, 가짜뉴스 대응 등을 포함해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 계획도 마련한다.

gopoong@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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