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전동화 차량 분야 시장 선도
글로벌 브랜드로 비상을 꿈꾸는 푸조가 지난해 6% 성장한 세계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푸조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112만4268대를 판매해 2022년보다 6%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유럽연합 29개국에서 판매된 푸조 차량 18%가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이었다. 특히 프랑스에서만 3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유럽 전동화 모델 시장에서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푸조는 2025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들이 탄소중립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데보다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린다 잭슨 CEO는 “경쟁이 치열했던 2023년, 유럽 B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가는 등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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