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국내 메타버스 기업들이 협력에 나선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28일 협의회 회원사들과 '글로벌메타버스협의회'(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아로씽킹, 스마트큐브, 센티언스 등 메타버스 관련 16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협의회 회장 및 임원 선임, 운영규정,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기업 간 상호협력 필요성을 느낀 기업들의 적극적인 요구로 설립됐다. 특히 협의회 참여 기업 간 사업 협력을 추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 협의회는 회원사 간 교류 및 협력을 넘어 해외 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지 시장분석 등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건영 아로씽킹 부사장은 "이번 협의회 설립을 계기로 국내 강소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더욱 강력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기업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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