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2024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7일 위원회는 대학생 400만원, 대학원생 500만원씩 학기당 총 1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24명으로 연간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2억800만원이다.
생보협회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보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지난 2009~2023년까지 대학(원)생 1641명에게 총 54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번에 선발되는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다.
위원회는 학생들이 생업에 대한 고민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향후 보험산업 및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주 위원장은 “생보사회공헌 장학금으로 장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며 장학생 모두가 국가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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