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임종윤 사장, 대안 제시 못 해 통합 왜곡·폄훼”
한미그룹 “임종윤 사장, 대안 제시 못 해 통합 왜곡·폄훼”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4.03.08 10:10
  • 수정 2024.03.0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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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수원지법서 가처분 2차 심문 열려 
[제공=한미그룹]
[제공=한미그룹]

한미그룹은 지난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가처분 2차 심문에서 “OCI그룹과 통합은 한미의 정체성과 로열티를 지키면서 한미의 미래가치를 높여 주주 전체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결단이었다”고 8일 밝혔다. 

가처분 심문에서 3자 배정 유상증자의 정당성과 양 그룹 간 통합 이후의 구체적 시너지, 상속세 재원 마련을 하면서도 한미를 지킬 수 있었던 결단이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상대측에서 제기한 비방에 대해 반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상대측은 이번 통합을 반대하는 여러 이유를 제시했지만 정작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면서도, 경영권을 지키고, 한미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른 대안은 제시하지 못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미그룹은 실제 상대측 변호인은 심문 과정에서 대안 제시에 대한 재판부 요청에 대해 “오랜 기간 경영권에서 배제돼 있던 상황이라 대안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가 이번 통합으로 경영권을 빼앗기게 됐다고 주장하면서도, 대안 제시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애초에 경영권이 없었다’는 취지로 답변을 빠져나간다는 얘기다. 

한미그룹은 “임종윤 사장 측은 어떠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이번 통합의 취지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에 나서고 있다는 인상을 줬다”며 “반면 한미 측은 대주주가 취할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의 상당 부분을 포기하면서까지 한미를 지켜내려 했고, 회사의 미래가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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