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8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전기차용 타이어 엑스타 PS71 EV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엑스타 PS71 EV의 특징은 에너지소비효율이 개선되어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상당히 개선된 점이다. 일반타이어 대비 회전저항 성능을 극대화하여, 연비 향상과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확보했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조용한 드라이빙역시 특징으로 꼽힌다. 상대적으로 엔진 소음이 적은 전기차 특성에 따라 타이어가 구동하며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하는 신기술을 적용의 결과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시장과 고객의 니즈의 변화를 예측, 탐지하여 이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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