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심장자동충격기(AED) 시장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의 AED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에스원은 지난해 AED 판매량이 2022년보다 38%가량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AE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심전도 분석에 이어 고전압 충전 과정을 거치는데 평균 20초 가량이 필요하다. 에스원 AED는 심전도 분석과 고전압 충전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기술을 적용해 이 시간을 10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에스원 AED는 본체 전원 On/Off, 장비 이탈 여부와 같은 중요 이벤트 발생 시 SMS, 이메일, 앱 푸쉬를 통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안정적인 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AED 보급 확대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고객과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도 병행해 AED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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