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단체를 선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농촌취약계층 복지지원과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공유할 봉사단체 2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농촌재능나눔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그간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68개 봉사활동 단체가 참여해 16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여 농촌지역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선정은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일반단체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하여 단체가 소속된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단체, 대학교 봉사센터와 대학생 봉사동아리 3개 분야다. 선정된 분야는 일반단체, 지역단체 총 23곳으로 선정된 단체들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157개 시·군 중에서 봉사활동 대상마을을 선정해 10월까지 활동한다.
대학교 봉사센터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 분야는 3월에 모집하여 심사를 거쳐 4월에 선정될 예정이라고 농어촌공사는 밝혔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올해 선정된 봉사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의 봉사단체가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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