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모의훈련…중대재해 0건 달성 목표
반도건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모의훈련…중대재해 0건 달성 목표
  • 민희원 기자
  • 승인 2024.03.27 14:42
  • 수정 2024.03.2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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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사고 비상모의훈련. [출처=반도건설 제공]
인명사고 비상모의훈련.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ESG 경영 도입과 전사적인 안전 관리로 중대재해 6년 연속 ZERO 달성을 목표로 해빙기 전현장 안전사고 예방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반도건설은 3월에 접어들며 해빙기를 맞이해 본사 및 현장에서 근로자 사고 발생을 가정한 비상 모의훈련과 2024년 신규 입자사 CPR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8년간 국내 건설 현장 해빙기 안전사고는 총 66건으로 사상자만 41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진행한 비상 모의훈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본사, 현장, 협력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회사는 작업 중 근로자 추락 상황을 가정해 현장 응급조치부터 보고 체계 가동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본사에서는 반도건설 대표와 임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스마트 IOT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보고받았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활동을 지휘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반도건설은 전 현장에 새로 배치된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CPR과 AED 사용 훈련도 진행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대 도착 전 사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시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다. 이에 회사는 경력직을 포함해 신규 현장 투입 인력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해방기 지반 연약화에 따른 지반침하와 토사 붕괴 등 재난 발생 위엄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회사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전 현장에 흙막이가시설과 절·성토 비탈면, 내외부 보도블록 포장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는 경우 즉각 시정 조치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해빙기는 겨우내 얼었던 토지가 녹으며 특히 사고 발생이 잦아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마련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 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사고 예방부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고도화 및 내재화를 지속하여 6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코자 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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