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숙환으로 별세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효성으로의 마지막 출근길에 나섰다.
효성그룹 측은 조석래 명예회장의 발인을 2일 오전 7시 마치고 오전 8시에 효성 본사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출발한 운구차가 마포구 효성 본사로 임직원들의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들어가고 있다.
효성그룹장으로 치뤄진 5일장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삼남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이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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