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희망퇴직 시행…"IT 필름 사업 인력 재배치 일환"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희망퇴직 시행…"IT 필름 사업 인력 재배치 일환"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4.04.17 10:33
  • 수정 2024.04.1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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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희망퇴직 신청 접수, 4월 30일까지 진행해 5월 중 확정
LG화학, 지난해 중국 기업에 IT필름 분야 사업 매각해 정리
[출처=제보자]

LG화학이 첨단소재사업본부 생산기술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희망퇴직 신청서를 접수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첨단소재사업본부 소속 근속 5년 이상인 생산기술직 전직원의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LG화학은 희망퇴직 대상자의 학자금을 자녀 수 제한 없이 1인당 중학교 300만원, 고등학교 700만원, 대학교는 4학기 기준 학기당 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근속 5년∼10년 희망퇴직자에게 퇴직일 기준 기본급 30개월치를, 근속 10년 이상이면 60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책정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첨단소재사업본부 사업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IT 부문으로, 석유화학 부문은 해당되지 않는다.

정년퇴직까지 1년이 남지 않은 직원은 제외되며 다음달 중 심사가 이뤄진다.

LG화학 관계자는 "IT 필름, 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 사업을 한계사업으로 보고 작년에 중국 기업에 매각했다"면서 "정리하는 과정에서 인력을 재배치의 일환으로 희망퇴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T필름 이외의 다른 사업 담당자들도 만약에 희망한다면 지원할 수 있다. 특정 사업의 대상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사업의 대상자들 중심으로 시작된 것이지만 다른 생산기술직 직원들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 전체의 희망퇴직은 아니다"면서 "전사적으로 불황이 왔기 때문에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junyongahn0889@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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