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시다와 전화회담...“한일, 한미일 협력 통해 역내 평화에 기여”
윤 대통령, 기시다와 전화회담...“한일, 한미일 협력 통해 역내 평화에 기여”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4.04.17 21:52
  • 수정 2024.04.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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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의 방미 결과 설명을 듣고 양국 협력에 대해 통화 논의
기시다 총리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
윤 대통령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 기여해 나가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출처=대통령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출처=대통령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저녁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간 전화회담을 가졌다. 이날 통화는 일본 측에서 먼저 제의했고, 저녁 7시부터 15분간 이뤄졌다.

먼저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관해 설명한 뒤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나가는 가운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나란히 걸어가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총리로는 9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했다. [출처=로이터/연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나란히 걸어가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총리로는 9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했다. [출처=로이터/연합]

이날 한일 정상은 양국이 지난해 7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쌓은 견고한 신뢰 관계와 양국 간 형성된 긍정적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정상 및 외교당국 간 격의 없는 소통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기시다 총리는 "방미 결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는 생각에서 전화를 걸었다""한일 및 한미일간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양국이 정상간을 비롯해 여러 기회를 통해 긴밀히 의사소통을 도모해가기로 했다"고 총리관저 기자단에게 통화 내용을 직접 밝혔다. 그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 교환한 것도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통화는 한국 총선에서 여당이 크게 패배한 뒤 처음 이뤄진 것으로,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려는 태도를 분명히 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교도통신은 평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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