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오후 3시 '의대 증원 특별 브리핑'…자율 조정 건의 수용할 듯
한덕수 총리, 오후 3시 '의대 증원 특별 브리핑'…자율 조정 건의 수용할 듯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4.04.19 10:13
  • 수정 2024.04.1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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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후 3시에 한덕수 총리가 의대 증원 관련 직접 입장 발표
국립대 총장들, 의대 증원을 상황에 따라 절반씩 줄여서 모집 거의
정부, 2000명 숫자에 탄력적 입장, 내년 의대 규모 2000명에서 줄어들 듯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내빈들과 인사하고 있다. [출처=연합]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내빈들과 인사하고 있다. [출처=연합]

국무총리실은 19일 오전 긴급공지를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대 증원 규모를 논의한 뒤 그 결과를 특별 브리핑 형식으로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대로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하자는 내용을 받아들이는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의 브리핑은 오후 3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함께 한다.

앞서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증원된 의대 정원을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연 2천명 증원 규모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가 자율적으로 정원을 조정한다면 이를 탄력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당초 2천명에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더 나아가 내년 이후 의대 정원 규모가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는 2천명 늘린 정원을 5년 이상 유지해 2031년부터 매년 2천명씩 의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상황에 따라 내년 이후 증원 규모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60일째인 18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출처=연합]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60일째인 18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출처=연합]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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