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6.13 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17개 광역단체장 중 14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55.9%를 얻어 당선이 유력하다. 경기도는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휩싸였던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59.3%를 얻어 당선이 예측됐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도 56.8%로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유한국당은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52.2%로,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54.9%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50.3%를 얻어 당선이 예상됐다.
[위키리크스한국=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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