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국토부, ‘스마트시티 해커톤’ 참가팀 모집

일반시민 참여해 맞춤형 스마트시티 기술발굴
오는 8일까지 온라인 접수, 19〜20일 고양 킨텍스에서 본 대회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오는 8일까지 ‘스마트시티 해커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한정된 기간 내 결과물을 제시하는 대회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시민에게 필요한 스마트시티 잇 아이템(It-tem)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며 IT융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인~5인까지 팀을 구성해야 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LH는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고 17일부터 20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본 대회에 초청한다.

LH는 주제 적합성, 차별성, 시작품 우수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대상(1개 팀)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1개 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2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6개 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스마트시티 기술을 발굴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행사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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