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 공정무역 도시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렸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제1회 공정무역 축제’가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정무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천이 국 최초 공정무역 도시 공인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나봉훈 공정무역협의회 상임대표는 기념사에서 “인천은 2010년 공정무역 도시를 선언하고 2017년 10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공인받았다”며 “이젠 시민이 함께하는 아시아의 공정무역 선도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초‧중‧고생이 참여한 공정무역포스터/그림그리기 대회, 드론을 조종해서 공정무역 과정을 알아보는 드론 체험존, 공정무역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 카나페‧커피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그들에게 공정한 가격,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사회적 운동이다. 결과적으로 개발도상
국들의 마을공동체발전과 노동조건, 자연환경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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