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개표...상·하의원 차지할 운명의 정당은?
미 중간선거 개표...상·하의원 차지할 운명의 정당은?
  • 황 양택 기자
  • 승인 2018.1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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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공화당은 상원 수성...민주당은 하원 탈환”
[PG=연합뉴스]
[PG=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 언론은 상원의원에서는 공화당이, 하원의원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NBC방송은 "공화당은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민주당은 하원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N방송도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을 장악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민주당은 현 정부의 남은 2년 임기 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저지할 동력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CNN은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2020년 대선까지 의회의 대립이 불가피해졌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이 상원을 수성하는 것은 물론 인디애나, 노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등 경합지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의석수도 현재보다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공화당이 상원의원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 것으로 나타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밤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며 “모두에게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상원이 틀림없이 계속 공화당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는 발표는 대통령에게 어마어마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은 지난주 공화당 후보들을 위해 열렬히 선거운동을 했다. 우리는 그 성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간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차지한다는 예상 시나리오가 나왔다.

CNN은 최종 예측 결과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예측은 그간 전문가들이 가장 가능성 높게 본 시나리오다. AFP·로이터 통신 역시 이처럼 예측했다.

각 여론조사를 종합하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역시 최종 판세 분석으로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다수당의 지위를 유지하고,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더 많은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봤다.

한편,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상원의원 전체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한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072vs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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