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서창 꿈에그린' 입주 시작…최대 8년간 거주 가능·브랜드 파워도 갖춰
한화건설, '인천 서창 꿈에그린' 입주 시작…최대 8년간 거주 가능·브랜드 파워도 갖춰
  • 신준혁 기자
  • 승인 2019.02.28 13:47
  • 수정 2019.02.28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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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민간임대주택 총 3612가구 공급...'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발전 시사
인천 서창 꿈에그린 전경 [사진=한화건설]
인천 서창 꿈에그린 전경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28일 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인천 서창 꿈에그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25층, 9개 동, 121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계약고객의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4월 28일까지로, 장기적인 임대운영을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도 모집하고 있다.

단지는 최대 8년간 거주가 가능하고 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은 연 3% 범위에서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해 책정된다.

다지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고 임대료는 2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입주자는 여러 전환보증금 제도를 이용해 선택의 기회도 부여 받는다.

한화건설은 기존 임대아파트의 이미지를 넘기 위해 브랜드 아파트 품질로 시공해 우수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친환경 단지로 조성되며 중앙광장인 대규모 ‘커뮤니티 파크’와 단지 내 캠핑장인 ‘힐링 포레스트’, 생활농원 ‘킨포크 가든’등이 들어선다. 또 수변공간과 벚꽃산책로, 선텐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것도 특징이다.

아파트 외관은 '위빙 컬러 시스템(Weaving Color System)'이 적용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표현했고,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지상 2층에 위치한 휘트니스센터는 자연 채광을 들어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현재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청과 협의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가 추진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창3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각종 스마트 시스템들도 갖춰진다. 건물동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조명, 가스, 난방 등의 원격제어, 무인택배 시스템, 차번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적용됐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구축됐다.

단지는 서창JC와 차랴응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진입이 수월하며 인근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 등 대중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장아산(장아산근린공원)이 있고 운연천, 장수천, 청룡저수지 등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배산임수형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저렴한 임대료,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주택 품질, 주거 안정성까지 갖춰져 100% 계약이 완료된 만큼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분양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입주를 완료했고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한화건설은 이번에 입주하는 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민간임대주택 총 3612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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