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준CJ, 中 티몰 '최우수 파트너상' 수상
바오준CJ, 中 티몰 '최우수 파트너상' 수상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3.26 07:36
  • 수정 2019.03.26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CJ ENM]
[사진=CJ ENM]

CJ ENM(대표 허민회) 오쇼핑 부문 중국 e커머스 서비스 기업 '바오준CJ'가 중국 최대 온라인몰 '티몰'로부터 '2019 최우수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1일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Alibaba)' 본사에서 개최된 '2019 티몰(Tmall) 글로벌 TG1000 파트너 서밋'에서 '바오준CJ(baozun CJ)'는 한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15개 업체만 받은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수만 곳 타오바오 파트너 가운데 올해 최우수 파트너로 선정된 한국계 기업은 바오준CJ가 유일하다. 

티몰은 2008년 알리바바 그룹이 연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입점 브랜드만 1만8000여개의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다. 해마다 매출 상위 기업과 우수 파트너를 초청해 시상하고 있다. 

2016년 바오준과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바오준CJ'는 티몰 이외에 징동(京东), 샤오홍수(小红书), 핀뚸뚸(拼多多)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진출해 온라인몰 운영 이외에 디지털 마케팅과 물류, 고객관리 등 중국 e커머스 판매를 위한 원스톱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중국내 인지도가 낮은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며 전년 대비 2배 매출을 냈다.

바오준CJ는 협력사 바오준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내 8곳에서 물류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류로 인기인 화장품·패션의류·유아용품·소형가전 위주에서 점차 카테고리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향후 중국 시장에서 한국기업이 믿고 찾는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바오준CJ 관계자는 "향후 단순 운영 대행이 아닌 중국 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최적화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추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